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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10

아무도 알려 주지 않는, 신입 사원이 알아야 할 회식 예절 언제부터 인지 회식자리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코로나 이후부터인지, 90년대생 MZ세대들이 회사에 입사하고 '꼰대'라는 단어가 등장하면서부터인지 모르겠다. 나는 술을 잘 마시지도 않고 즐겨 마시지도 않기에, 회식자리를 그리 선호하지 않는다. 회사를 15년 다니면서, "회식할까요?"라고 먼저 제안해 본 적도 없다. 그러나 이왕 간 회식에서는 분위기에 맞춰 즐겁게 있다가, 깔끔하게 마무리 짓고 집으로 귀가한다. 한 번도 실수를 하거나 필름이 끊겨 다음 날 회사에서 부끄러운 적이 없었다.회식은 마음 아프지만 업무의 연장선이다. 내 친구들이 아닌 회사 사람들과 저녁식사와 술까지 먹는 자리니, 장소만 옮겼을 뿐 아직은 퇴근 전 업무 중인 것이다. 이성보다는 감성이 지배하는 '밤'에 술이 들어가니 몸도 마음도 편해진.. 직장 2024. 10. 24.
직장인들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똑똑하게 준비하기 직장인들의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시점에는 항상 두근두근 한다. 괜히 공돈이 생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2024년 올해가 가기 전, 놓친 게 없는지 미리미리 똑똑하게 챙겨서 13월의 보너스 꼭 챙겨가자. 연말정산이란? 근로자가 올해 납부한 근로소득세를 연말에 정산하는 것이다. 2024년 올해 진짜로 내야 하는 세금과 미리 냈었던 예상 세금의 차이를 계산, 더 낸 세금은 돌려주고 반대로 덜 낸 세금은 더 내도록 하는 것이다. 1. 연말정산 신청 방법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회사에서 연말정산 시작과 제출시점을 알려준다. 보통은 1월 중순에 시작하고,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자료를 PDF로 다운로드하여 회사에 제출하면 끝이다. 추가로 증빙해야 할 자료들이(주민등록.. 직장 2024. 10. 22.
직장 동료의 결혼식, 가야 할까요? 축의금은 얼마를 내야 할까요? 회사를 다니다 보면 생각지 못했던 직장 동료의 경조사들이 생기게 된다. 직장인 한 달 평균 경조사비로 약 14만 원이 지출된다고 한다. 1년이면 168만 원이나 되는 큰돈이다. 또 경조사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지출로 자금사정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경조사 비용으로 매달 10만 원을 예비 비용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출이 있는 달은 사용하고, 없는 달에는 다음 달로 이월시킨다. 회사를 다니다 보면 청첩장을 많이 받게 된다. 회사를 오래 다닌 사람들이나, 조직의 리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특히나 더 많은 경조사를 접하게 된다.나와 업무적으로 많이 얽혀 있거나 혹은 친분이 두텁다면 고민할 게 없다. 왜? 가면 되니깐!하지만, 회사에서 몇 마디 안 해본 사이 또는 오다가다 얼굴만 아는.. 직장 2024. 10. 18.
MZ세대 직장인들, 회사 생활 무탈하게 만들어주는 3가지 방법 우리는 두 얼굴의 직장인이다. 회사에서의 나, 그리고 회사 밖에서의 나.그래서인지 회사용 MBTI와 진짜 나의 MBTI, 두 개가 있다고들 한다.그만큼 회사에서는 적당한 긴장감과 약간의 불편함을 느끼며 다녀야 한다.그렇다면 무엇을 조심하고 어떤 것을 하지 말아야 회사를 잘 다닐 수 있을까?1. 업무시간에는 업무에 집중하자당연한 말이지만 회사는 업무를 하는 곳이다.모두가 아는 것이지만, 사실은 회사에 있는 시간 동안 100% 업무만 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본인이 정한 쉬는 시간에 담배를 피우러, 커피를 사러, 잠시 편의점에 들러 졸음을 쫓기 위한 간식을 사기도 한다.직장이라면 이 정도는 리프레시를 위한 휴게시간이라고, 어느 정도 다들 공감할 것이다.그러나 회사 업무시간을 개인 용무의 시간으로 만들어서는 .. 직장 2024. 10. 16.
사회 초년생, 회사에서 인정받는 꿀 팁 3가지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은, 하루 평균 8시간이 넘는다. 직장인 대다수가 하루의 반을, 회사에서, 직장동료들과 보낸다.야근이라도 하는 날이면, 가족들보다 동료들과 있는 시간이 더 많게 되고, 최근 통화 기록에는 거래처 사람들로 가득 차 있기 마련이다.이왕 다니는 회사, 인정받으면서 즐겁게 다닐 수 있을까? 1. 회사에 적응하라회사는 집단이자 작은 사회이다. 회사마다 갖고 있는 고유한 분위기와 문화가 있다. 연령대와 성별 구성에 따라서 분위기가 다르고, 스타트업 또는 대기업에 따라 문화가 다르다.한 명의 개인이 큰 집단에 들어가는 만큼, 우리는 그 환경에 적응할 수밖에 없다. 내 몸에 맞는 옷처럼 단 번에 적응할 수도 있지만,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일만 하면 되지. 내가 왜 굳이?'라고 생각하면 .. 직장 2024. 10. 13.
퇴사를 고민하는 직장인이 고려 해야 할 3가지 3년, 6년, 9년마다 퇴사에 대한 고민이 온다고 한다.직장인 369 증후군, 369법칙이라고 불린다.3년의 주기마다 온다면 평균적인, 훌륭한(?) 직장인이라는 생각이 든다. 직장을 다니다 보면 이런저런 이유로 3개월, 짧게는 3일마다 퇴사에 대한 생각이 꾸물꾸물 올라오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퇴직서를 제출하기 전, 아래 3가지는 꼭 생각해 보자. 퇴사하려는 이유 객관화 하기.단순히 이 회사가 싫다고 떠난다? 왜 싫은지 해결할 방법은 없는지부터 찾아보자.A상사 때문에 내가 떠난다? 그 상사는 당신보다 먼저 떠날 사람이다. 나이도, 직급도 높아질수록 입지는 좁아지기 마련이다.이 회사에서 내 비전이 보이지 않아서? 당신의 능력과 비전을 알아줄 회사가 있는지부터 찾아보자.이직을 위해? "이 회사만 아니면 돼"라.. 직장 2024. 10. 9.
직장인 출퇴근 평균 시간 72분 효율적으로 만들기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평균 출퇴근 시간은 '평균 72.6분'이라고 한다. 하루에 약 1시간, 한 달이면 30시간.우리는 한 달 동안 '1.25일'이라는 귀중하고 소중한 시간을 출퇴근으로 사용하고 있다. 생각해 보자!나는 오늘 퇴근길에 무엇을 보며, 무엇을 듣고, 무슨 생각을 했는가? 지하철에 있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핸드폰을 보고 있다. 간혹 책을 보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멋질 따름이다. 차량 운전을 하면서도, 모바일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를 보고 있는 운전자가 있는데 말이다. 나는 집에서 회사까지,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왕복 2시간이 걸린다. 오전 출근길에는 오디오북을 읽으면서 동시에 귀로 듣는다. 눈으로 보기만 하면 졸리고, 귀로 듣기만 하면, 손은 카톡이나 SNS등 다른 것(=짓)을 하게.. 직장 2024. 10. 8.
직장인 15년 차가 알려주는 직장 스트레스 해소 방법 회사를 다니면 크던, 작전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는다. 갓 입사한 신입직원도 인상한 번 찌푸리지 않았던 옆자리 하하 호호 김 대리님도 회사 오는 것이 마냥 좋을 것 같은 대표님도 말이다.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는다. 다만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체감하는 강도가 저마다 다르다는 것이다.스트레스 강도는 사람마다 다르다.스트레스에 대한 강약은 개인이 갖고 있는 고유한 성격, 환경,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예를 들어보자. 팀장이 팀원 A와 B에게 동일한 내용의 챌린지를 줬다고 해보자. 참고로 우리 직장인들은 챌린지라 말하지만, 챌린지=질책 또는 업무라고 생각하고 있다. 동일한 챌린지를 받았더라도 A와 B는 챌린지를 느끼는 정도, 즉 스트레스 강약이 다를 수 있다.A: "바빠 보였던 팀장님이, 그래도 나에게 관심.. 직장 2024. 10. 6.
재택근무를 맛 본 직장인들, 회사 가기 싫어요. 재택근무는 프리랜서 혹은 벤처기업을 다니는 사람들만이 하는 것이고, 나와는 상관없이 일이라고 생각했었다.그러나 2020년 생각지도 아니, 상상도 못 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출현하였고 친구, 주변 지인들과의 카톡 대화의 시작과 끝은 "별일 없지? 건강 조심하자!"이었다. 직장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한 명, 두 명 나타나기 시작했다.코로나 초반에는 "건물 x층에서 감염자가 발생되었습니다. x층 근무자분들께서는 노트북을 챙겨 모두 귀가하시어, 집에서 근무를 이어가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x층은 1시간 이후 방역소독 예정이니 한 분도 빠짐없이 밖으로 나가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방송과 함께 근무자들을 귀가 조치 시켰다. 그러나 2020년이 지나고 2021년에도 바이러스 확산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사.. 직장 2024. 10. 5.
업무 스트레스 vs. 사람 스트레스 K직장인 15년 차, 현재 직장에만 10년 이상을 다니고 있다.'회사생활을 10년 이상? 그것도 한 곳에서?'신입일 때는 그런 사람이 마냥 신기하고, 대단하다 생각되었는데, 그게 바로 나라니! 사람 일은 모른다고 하지 않는가?성실함을 기본으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다 보니 어느새 10년이 흘러버렸다. 회사업무가 힘들어요. 그만두고 싶어요.사회 초년생 일 때는, 동네 친구를 불러서 술도 먹고, 너희 회사도 이렇냐? 내 회사는 왜 이러냐. 내 회사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어렵지만 내 친구랍시고 내 회사, 내 상사 얘기를 열심히 들어준다. 또 어느 날은 회사동기들하고 회사 욕도 시원하게 해 보지만, 서로 비슷한 나이에 그 정도의 경험뿐이기에.. 답도 안 나오는 얘기를 계속해서 반복하게 된다. 그때 잠깐은 시.. 직장 2024.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