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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합격으로 가는 길, 면접 준비 노하우

i-mystory 2024. 11. 6.

1차 서류에 합격했다. 다음은 긴장되고 떨리는 2차 면접 준비다. 면접을 앞두고 고민거리는 개인 별로 다르다.

"저는 면접관 앞에서만 가면 덜덜덜.. 염소소리가 나요", "영어인터뷰가 떨러요", "어디서부터 준비해야죠?"

게다가 최근 비대면으로 영상면접을 보는 회사도 생겨나기 시작했다.

면접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회사-채용-인터뷰-면접

1분 자기소개서 준비? 당연한 것이다. 1분이 아니라, 3분, 30초 분량으로도, 영어로도 다양한 버전으로 준비해 가야 한다. 본인을 간단하지만 어필할 수 있는 표현들로, 면접관들에게 수많은 지원자 중에 나를 기억시켜야 한다.

이력서, 자소서 복습

면접관들은 지원자들이 제출 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기준으로 질문을 시작한다.

신입공채 면접에는 대학교, 동아리 생활, 공모전 활동 등 학교 내에서의 활동을 주로 질문을 한다. 경력직 면접의 경우에는 이력서에 적힌 경력을 중심으로 꼬리에 꼬리 질문을 하게 된다. 질문의 기준과 기본은 지원자들이 제출 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이다. 

"제가 작성하고, 저의 이야기이니깐, 제가 잘 알죠!"

 

천만의 말씀이다. 그렇다면 왜, 면접관의 질문에 당황하고, 바로 답변을 하지 못하는가? 본인이 적었던 이력서 내용을 복습하면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 보고, 추가 질문을 만들어 보며 연습해야 한다. 

예를 들어, '영국 교환학생 1년'의 경험을 적었다고 해 보자. 이 한 문장으로도 다양한 질문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대학생활 4년 중, 1년을 취업 준비의 시간이 아닌 교환학생을 선택한 이유.
영국에서 힘들었던 경험, 극복했던 방법.
영국을 다녀온 뒤로 변화된 점

연습만이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

예상질문을 충분히 만들었다면, 면접 D-day를 앞두고 계속해서 연습을 해야 한다. 질문은 휴대폰으로 녹음하고, 바로바로 답변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연습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암기를 한 것을 티 내면 안된다.

"외운 것을 어떻게 티를 안내요?"

자연스럽게 친구와 대화하듯이, 가족의 질문에 대답하듯이 부드럽게 말하면 된다. 이런 것들도 당연히 연습을 해야 익숙해지고 스킬이 생기기 마련이다. 대화를 하듯 자연스럽게 말해야 한다.

내가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휴대폰으로 촬영을 하고 확인하자.

답변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표정과 행동도 살펴보자. 딱딱한 자세보다는 자연스러운 손동작도 한두 번씩 해 주는 것이 좋다. 경직된 차렷자세보다는 제스처가 조금은 있는 것이 좋지만, 자칫하다가는 부산해 보일 수 있으니 촬영된 영상을 보면서 조절해 나가자. 

말은 너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게, 발음은 정확하게 목소리톤은 너무 낮지 않게 유지하자. 

예상질문 Q&A 만들기

인터넷을 검색하면 내가 가고 싶은 회사의 면접후기는 물론, 상세한 면접 질문들까지 모두 찾아볼 수 있다. 

많이 나오는 공통 질문, 가장 최근에 면접 본 사람들의 질문, 나와 동일한 직군 및 부서 면접에서 받은 질문 등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모두 리스트업 해서 나의 상황에 맞게 하나씩 답변해보자.

답변은 너무 길면 자칫 질문의 포인트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답변이 짧으면 꼬리의 꼬리 질문이 생겨 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하고자 하는 말은 항상 맨 첫 문장에 답을 하며, 뒤이어 추가 설명을 하면 된다.

혹시나, 대답이 길어지는 경우에는 "첫 번째는 이렇고, 두 번째는 이렇습니다." 등으로 숫자를 언급해 주는 방법도 좋다. 

면접장 가기 전, 준비물

급하게 새로 산 옷이 아닌, 편한 옷 입기

편한 옷이라고 해서 청바지에 크록스가 아니다. 내가 행동하고 움직이는 데 있어 불편함이 없는 옷을 얘기한다. 

면접 때 입을 옷이 없다고, 급하게 사거나 빌려 입는 사람들이 있다. 내 옷이 아닌 듯한 불편함에 행동도, 못 짓도 부자연스러워지기 마련이다.

정장을 산다면 미리 사서 자기 몸에 맞춰 편하게 만들어 두거나, 면접 연습을 할 때 자연스러운 제스처가 나올 수 있도록 면접 연습을 할 때 계속 입는 것도 방법이다.

마인드 컨트롤

"할 수 있다. 평소에 잘했던 만큼, 평소대로 하고 올 것이다. 끝나면 맛있는 거 먹으러 가야지." 편한 마음으로 다녀오자.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열심히 연습했고, 준비했으니 떨릴 것 없다. 내가 나의 이야기를 하러 가는데 까먹을게 무엇이 있으며, 답하지 못할 내용이 어디 있겠는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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