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 첫 서울점 오픈, 이케아 강동점 채용 설명회
한국에는 총 4개의 이케아 매장이 있다.
국내 첫 매장 '경기 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부산에 있는 '동부산점'이다. 그리고 2025년 상반기 5번째 매장이 서울 강동구에 들어오게 된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비즈밸리 내, 복합쇼핑몰형태로 지상 1,2층에 위치할 예정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파란색 단독 이케아 건물이 아니라, 쇼핑몰 안에 들어간다고 하니 규모는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동점 오픈에 앞서, 채용 설명회가 10월 25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열렸다.
강동구 입장에서는 경제효과 및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바,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는 듯 보였다.
Hej! 반가워요 강동!
이케아(IKEA) 어디까지 알고 있니?
직원들의 유니폼에 적혀있는, Hej! 는 스웨덴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이다.
이케아는 스웨덴의 한 시골 마을에서 시작해서, 지금은 거의 모든 국가에 있을 정도로 글로벌 홈퍼니싱 기업이 되었다.
그리고 ikea는 창업자의 이름과 그의 고향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라고 한다.
국가, 사람마다 아이키아 또는 이케아로 부르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이케아로 많이 불리는 듯하다.
25년 3~4월 오픈 예정, 이케아 강동점
(1) 이케아 강동점 위치와 오픈일
이케아 강동점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해 있는 고덕비즈밸리 내 오픈 예정이다.
2025년 3~4월 개점 예정이라고 하는데, 아직 정확한 일자는 정해지지 않는 듯하다.
이케아 강동점 주소는 강동구 고덕동 352-12 번지로, 검색해 보면 근처에 지하철역이 없는 게 아쉽다.
가장 가까운 역은 5호선 고덕역과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으로, 걸어가기에는 무리가 있다.
지하철역에 내려서 버스로 환승을 해야 될 것 같은데, 현재 버스 노선도 많지 않은 듯해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2) 이케아 강동점 규모
단독 매장으로 오픈하는 게 아닌, 복합쇼핑몰 안에 오픈되는 것으로, 지상 1~2층에 위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른 이케아 매장에 비해 규모도 작을 것이고, 제품의 다양성과 볼거리가 부족할 것 같다.
주차장도 여유롭지 않을 것 같고, 그리고 왠지 무료주차가 아닐 것 같은 예감이 된다.
그리고 이케아의 또 다른 매력은 쇼핑 후 레스토랑에서 먹는 미트볼과 치즈케이크의 여유로움인데, 강동점에서도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
이케아 강동점 채용 방법은?
(1) 채용 프로세스
이케아 홈페이지 채용공지는 10월 말 정도라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이케아 홈페이지로 매일 같이 출석하자.
- 2024년 10월 말: ikea 홈페이지, 온라인 지원 시작
- 2024년 11월~12월: 1차 그룹 면접
- 2024년 11월~12월: 2차 실무 면접
- 2024년 12월부터: 최종합격 발표, 온보딩 교육
(2) 이케아 조직구성
다른 지점은 각 조직 별로 채용을 하고 있는데, 강동점은 특별하게 다양한 업무를 경험할 수 있게끔 부서 간 직무순환을 한다고 한다.
강동점 조직구성은 크게 4개로 구분되고, 이번 강동점 채용기간에는 커머셜과 오퍼레이션 업무를 담당할 스토어 코워커를 채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앞서 얘기 한, 직무순환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업무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채용 규모는 200명 이내가 될 것 같은데, 정확한 인원수도 정해진 바 없다고 한다.
- 커머셜: 고객의 쇼핑을 돕고, 모든 세일즈를 주도하는 부서(세일즈 판매, 고객경험지원, 이케아 푸드)
- 오퍼레이션: 매장 운영과 고객 서비스 전반을 지원하는 부서(물류, 시설관리, 재무기획)
- 홈퍼니싱 리테일 디자인: 홈퍼니싱 및 리테일 디자인 부서(인테리어, 그래픽, 디자인)
- 피플 앤 컬처: 인사 전략지원(인사, 인력관리)
(3) 이케아 채용 팁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겠지만, 이케아가 어떠한 회사이고, 어떠한 조직 문화를 갖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케아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자세히 나와 있으니 꼭 읽고 또 읽자.
- 이케아 홈페이지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의 인스타그램 보듯이, 자주 방문하고 오래 탐색하기
- 내가 이케아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는지 포인트 잡기
- 이케아 관련 기사를 검색, 최신 소식 접하기
이케아에서 일하면 이런 점이 좋아요!
- 이케아는 글로벌 기업이다 보니, 수평적인 문화라고 한다. 60세 직원에게도, 20세 직원에게도 000 씨라고 부르며 오픈 마인드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 이런 기업은 손에 꼽지 않을까 싶다.
- 미리 계획된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야근이 없다고 한다. 역시 글로벌 기업이다.
- 직원 전용 식당에서 아침, 점심, 저녁식사까지 하루 3끼 식사를 지원해 준다고 한다.
- 업무 순환 제도가 매우 자유로워, 내부에서 채용공지가 뜨면 다른 부서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물론 면접 절차는 있고, 업무에 대한 개인 역량이 있어야 한다. 본인을 스킬업, 커리어를 성장시킬 수 있는 가장 큰 메리트라 생각된다.
- 이케아에서 채용이 필요할 시에는, 내부 채용을 우선시하고 지원자가 없으면 그 이후에 외부 채용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케아 채용 소식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것 같다. 이 시스템은, 이케아도 이케아 직원도 서로에게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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