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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프리퀀시 이벤트, 미션 음료 추천 뱅쇼

i-mystory 2024. 12. 16.

매년 12월이 되면 모으는 것이 있다.

스타벅스 프리퀀시 ㅎㅎ

모은다고 하면 사람들은 물어본다.

 

다이어리 써요? 안 쓰죠?

안 쓰게 생겼나?

하지만 가끔씩 생각정리 겸 다이어리를 쓰고 있다.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몰스킨과 합작 한 뒤로부터는 열심히 모으고 있다.

 

예전에 다니던 회사건물 1층에는 스타벅스가 있어서 한 판을 다 모으고도 스티커가 남아돌았다.

하지만 이직 한 이후로는 프리퀀시 채우는 게 꽤 힘들어졌다.

 

그래서 12월만 되면 주변에 헬프를 외치며 프리퀀시를 모았다.

요즘은 당근에서 "빨강이 000원에 팔아요" 하며 거래가 된다고 한다.

 

스벅 프리퀀시 빠르게 모으는 방법

 

예전에 프리퀀시를 빠르게 저렴하게 모으는 방법으로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다.

프리퀀시 이벤트는 일반음료 14잔과 시즌 미션 음료 3잔, 총 17잔을 마셔야 프로모션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하지만 빠르게 17잔을 모을 생각에, 당장 마시지도 않을 에스프레소 14잔을 텀블러로 구매하는 일도 벌어졌다.

 

또 레디백을 받기 위해 음료를 잔뜩 주문하고, 본인은 레디백 프로모션 제품만을 수령해 갔다고 한다.

구매한 음료는 무료로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주라고 했다는데, 가져간 사람이 없고 남은 음료는 또다시 스벅 직원이 폐기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내가 스타벅스 프리퀀시를 빠르게 모으는 방법은, 프로모션 시작과 동시에 커피는 스벅에서만 마시는 것이다.

친구들과 식사 후 카페를 가도, 회사 점심시간 이후 커피를 마셔도, 친구를 기다리는 장소는 모두 모두 스타벅스이다.

 

그리고 이전에 선물 받아 둔 스벅 기프트콘들은, 모두 이 프로모션 기간에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크리스마스 미션 음료 추천

 

 

 

이번 프리퀀시 이벤트에는 프로모션 음료가 총 5잔이다.

 

견과류 향이 느껴지는 토피 넛 라떼, 진한 에스프레소와 바닐라가 조화를 이루는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라떼, 마지막으로 이건 왜 미션음료에 넣었을까 싶은 스타벅스 딸기 라떼이다. 

 

그리고 내가 추천하고 싶은 미션 음료는 아래 2 개다.

 

첫 번째는 12월 겨울에, 정말이지 잘 어울리는 논알코올 홀리데이 패션 티 뱅쇼이다.

뱅쇼홀릭이라면 꼭 보셔야 하는 글! 투썸플레이스 뱅쇼와 비교하는 글에도 적었었다.

뱅쇼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읽어보세요 ^^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 뱅쇼 비교, 투썸 뱅쇼 로우 슈거 음료 추천

"11월, 홀리데이 시작, 뱅쇼가 돌아왔다"투썸플레이스에서 겨울을 알리는 음료가 있다. 11월쯤 되면 나오는 시즈널 음료 '뱅쇼'다.  몸이 으스스 춥거나, 감기 증세가 보일 때면 항상 뱅쇼를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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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추천음료는 내가 스벅에는 제일 좋아하는 클래식 밀크 티. 

정말이지 진하게 우려낸 티바나 블랙 티의 향과 맛이 추천할 만하다.

 

클래식 밀크티는 미션음료가 아닐 때도 여러 번 마셨다.

단 고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라서 저녁에는 피하고 있다.

 

논알코올 홀리데이 패션 티 뱅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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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홀리데이에 아주 잘 어울리는 향과 찐한 레드 빛의 비주얼.

 

머그컵에 담겨 있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오렌지 슬라이스가 떠있는 오른쪽 음료가 뱅쇼다.

시나몬 스틱은 꽂혀 있지 않지만, 와인 베이스의 허브&스파이스백이 더해져 작년보다 업그레이드된 듯하다.

 

한번 마시고 따뜻한 물 한잔 리필해서 우려내 먹어도 될 정도 찐하다.

스타벅스 뱅쇼 완전 강추!

 

왼쪽은 달콤한 바닐라와 진한 에스프레소가 느껴지는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이다.

이것도 고 카페인 함유임에도, 함께 한 친구 J는 아랑곳하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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