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카페 추천, 설악산 울산바위뷰 더엠브로시아 카페 두 번 다녀온 후기
한국의 스위스라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다들 여기가 어딘지 궁금해합니다.
여기가 어디야? 너무 멋지다.
한국에 있는 스위스 알프스
바로 이곳은 소노펠리체 리조트 안에 있는 The Ambrosia 더 엠브로시아 카페입니다.
신들의 음식, 신성한 음식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각 계절마다 다른 설악의 아름다음을 보여주는 이곳.
고급진 뷰 맛집 엠브로시아 카페
사진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오게 되는 곳입니다.
저처럼 두 번 오는 사람은 물론, 사 계절을 모두 사진에 담으려는 사람도 많습니다.
리조트 투숙객이 아니더라도 더 엠브로시아 카페는 외부 손님도 이용 가능한 곳입니다.
더 엠브로시아 카페를 방문하면, 소노펠리체에 투숙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소노펠리체 리조트도 이러한 홍보 효과를 기대하면서 외부 손님을 받는 것 같습니다.
더 엠브로시아 카페는 주말보다는 되도록 평일에 방문하는 것을 적극 추천 합니다.
실내 인테리어와 가구들은 고급지게 잘 관리되어 있으며, 밖에 보이는 설악산 뷰는 마치 사진 속의 한 장면 같습니다.
통유리 창으로 보이는 설악산 대자연의 경관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됩니다.
에스프레소 베이스 커피(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추천합니다.
SNS에서 유명한 울산바위 오렌지 판나코타 케이크 맛도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소노 스카이 스무디 음료는.. 음...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뽕따 소다 맛입니다.
(시그니처 음료는 시즌 별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울산바위 케이크를 찍는 방법이 있었는데, 이 때는 몰랐네요.
다들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케이크를 들고 찍으시던데, 감각 없는 저는 안개 자욱한 배경으로다가 찍습니다 ㅎㅎ
소노펠리체 델피노 더 엠브로시아
더 엠브로시아 카페 | 세부 내용 |
위치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옛길 1153 |
소노펠리체 델피노 EAST 10층 | |
운영시간 | 08:00 ~ 21:00 (라스트오더 20:30) |
연락처 | 050-71320-8340 |
대표메뉴 |
울산바위 오렌지 판나코타(1.2만원), 솔방울 라떼&쿠키세트(1.4만원) |
아메리카노(핫 8천원 / 아이스 1.0만원) | |
기타 | 주차무료, 타임세일 50%(저녁한정) |
설악산 창가뷰 쟁탈전
하지만 설악산 뷰를 창가 가까이에서 보려면 자리 쟁탈전이 벌어집니다.
빈자리를 찾는 사람들과 창가석 근처로 계속해서 좌석을 옮기는 사람들로 어수선하고 시끄럽습니다.
창 밖을 보면서 여유롭게 커피 마시는 모습들은 사진 속의 설정 샷 인가 봅니다.
되도록이면 평일 조금 이른 시간대에 찾는 것을 추천합니다.
카페이니깐 점심 먹고 나서 가자! 안됩니다!
우리가 카페에 가는 이유는 커피만 마시러 가시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 때문인지 이곳은 오전 8시부터 오픈합니다.
여름, 가을 두 번 방문 한 이유
저는 이곳을 여름에 한 번 가을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사계절을 담을 욕심은 없었습니다.
다만 제대로 된 설악산 뷰를 담고 싶었을 뿐입니다.
제가 올여름 방문했을 때는 안개가 자욱했습니다.
하지만 1~2시간 걸리는, 매주 갈 수 있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날씨가 흐림에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월 초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갈 무렵, 한 번 더 다녀왔습니다.
이 때는 날씨도 미리미리 체크하고 점심 먹기 전 이른 아침부터 서둘렀습니다.
성공입니다.
겨울에 눈 덮인 설악산의 모습은 어떨까 궁금합니다.
이래서 사람들이 사 계절을 담으려고 하는가 봅니다.
설악산 근처에 온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 소노펠리체 리조트 안에 있는 엠브로시아 카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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