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직장인들, 부업은 필수인가?

i-mystory 2024. 11. 11.

30대 친구들끼리 모이면 하는 이야기는 이성, 직장, 비트코인, 최근 들어 정치 정도인 듯하다. 그중에 30대 우리들 관심사는 단연코 '돈'이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늘 부족하고, 있어도 더 갖고 싶은 게 돈이다.

물가는 오르고, 밥 값은 오르는데, 정작 우리 직장인들의 월급은 항상 그대로 인 것 같다.

대화 끝에 친구들끼리 결론을 내려본다.

월급으로는 부자 되기 힘들어.

 

친구 A는 부동산에 관심이 있어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했다고 한다. 프리랜서라서 가능한 건가, 매일같이 노량진에 가서 공부를 하고 내년에 시험을 볼 거라고 한다.

갑자기 안 하던 공부를 해서 몸이 쑤시고, 머리가 가끔 정지된다고 하지만 돈을 벌 생각에 신이 난 듯 보였다.

 

친구 B는 애인하고 둘이서 가끔 쿠팡 택배 배송 아르바이트를 한다. 아파트로 배정되면 할만한데, 주택가를 돌게 되면 모든 택배를 놓아두고 집에 돌아오고 싶어진다고 한다.

하지만 발로 열심히 뛴 만큼 돈이 들어오는 정직한 아르바이트라고 한다.

열심히 뛴 달에는 월급만큼의 수익을 번다고 한다. 2인 1조로 뛰는 관계로 5:5로 수익을 갖고 가지만, 애인과 데이트(?)도 하면서 돈도 벌고 쏠쏠한 알바 같아 보였다. 하지만 몸이 고달프기에, 추천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기업 다니는 친구 C는 학벌도, 능력도 좋은 친구라 부업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했다. 미국 주식 투자를 하고 있다고 하며, 겸업 금지 조항이 있어서 하고 싶어도 못한다고 한다. 약간 귀차니즘의 성향도 있어서, 몸을 쓰는 부업에는 별 관심도 없는 듯했다. 

 

직장인-일하면서-월급-벌기

직장인, 돈 버는 방법

내 몸 값 높이기

가장 쉬우면서도, 빠르고, 오래 벌 수 있는 길이다. 직장에서의 내 몸 값을 높이면 자연스럽게 연봉도 높아진다.

한 개의 필살기로 밥벌이할 수 있는 것처럼, 나의 특기를 살려 내 입지와 몸값을 탄탄히 하자.

그것이 영어가 될 수도 있고, 기획력, 제안서 작성 또는 협상 스킬이 될 수도 있다. 없는 것을 새롭게 만드려고 하지 말고, 있는 것을 더욱 디벨롭시켜 스페셜리스트가 되자. 

 

전공을 살린 부업 만들기

지인 중에 미대 디자인을 전공 한 친구가 있다. 중소기업 디자인부서에서 일하면서, 인플루언서 활동도 하고, 강의 출강도 나간다. 대학 전공을 살려 연관된 일을 하고 있는 것도 부러운데, n잡러 생활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이기까지 한다.

수학을 잘한다면 과외를 할 수도 있고, 음악이나 프로그래밍 능력이 있다면 숨고, 크몽 등의 플랫폼을 활용할 수도 있다.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활용할 수 있으니, 시간당 고수익의 부업이 아닌가 싶다.

참, 이 친구의 회사에는 겸업에 대한 별다른 규제가 없는 듯하다. 우리 회사의 경우 겸업 금지 조항이 있어, 외부강의를 나갈 때는 무조건 회사에 사전 보고를 해야 한다.

겸업에 대한 조항과 기준은 미리 회사에 체크하고, 추후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한다. 

 

적극적인 개인 투자자, 사업가 되기

투자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아도 직장인이라면 모두가 한두 개씩은 하고 있을 것이다. 미국 주식, 한국주식 또는 코인이 될 수 도 있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이미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아서, 한 두 채씩 갖고 있는 듯하다. 부동산으로 재미를 본 사람들은 말한다.  

한국에서, 돈 벌려면 아직까지는 부동산이지.
 

요새는 투자의 범위도 방법도 다양해져서, 이런것도 돈이 되는구나 싶다.

예전에는 스마트스토어였다면, 이제는 쿠팡 제휴 마케팅, 아마존 글로벌셀링으로 돈을 번다. 예전에는 블로그나 카페 바이럴 광고 수익이었다면, 이제는 인플루언서나 유튜버와 같이 개인이 브랜드가 되어 조회수가 수익이 되는 시대다.

돈을 벌기는 쉽지 않다. 그 만큼 내가 시간을 쏟고 노력을 해서 공부하고, 찾아보고, 시도해 봐야 한다. 

시스템을 구조화 해 놓은다면, 자면서도 돈이 들어오는 돈이 돈을 버는 순간이 올 것이다. 

 

투자는 다양하고, 각자에게 맞는 투자는 다르다.

본인에게 맞는 투자를 알고, 충분한 공부와 준비를 통해 시작해 보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