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식당1 직장인들의 소중하고도 행복한 고민, 오늘 뭐 먹지? 출근해서 오전동안 하는 직장인들의 즐겁고도 행복한 고민이 있다."오늘 뭐 먹지?""뭐 먹을까요?" 내가 다니는 회사에는 직원 전용 사내 식당이 있다. 식당 앞 키오스크에 사원증을 태그 하면, 월급에서 차감된다.그런 이유로 아이러니하게도 회사에 열심히(?) 출근한 달에는, 월급이 줄어드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사내 식당 메뉴는 매일 같이 변경되는데 한식과 양식 중에, 본인이 먹고 싶은 곳에 가서 줄을 서면 된다.한 달에 한 번 나오는 특식은 우리를 설레게 한다. 왕 갈비탕, 스테이크, 삼계탕 같은 메뉴가 나올 때는, 줄이 엄청 길어 30분도 기다려서 먹는다.직장인들에게 30분은 매우 소중한 시간이다.딱히 마음에 드는 메뉴가 없는 날도 있는데, 신기하게도 이런 날은 다들 통했는지 "나갈까요?" 그런 날은.. 직장 2024. 10. 11.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