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앱1 블라인드 어플 직장인 익명게시판, 블라인드 앱 장단점 사용 후기 우리 회사 정수기 옆에는 자물쇠가 달린 자그마한 시크릿박스가 있다.회사에서 발생한 사건, 사고 등에 대해 익명으로 접수받는 일종의 신문고 기능이다.신문고?1401년 태종 2년에 대궐 밖에 달려 있던 북이다.억울함을 호소하는 자들이 이 북을 두드렸다고 한다. 친구네 회사에는 화장실에 신고접수용 QR코드가 있다고 한다.과연 핸드폰으로 접속해서 내용을 작성하면 익명이 가능할지는 모르겠다. 말 잘 듣는 직장인, 말 잘하는 직장인.과연 회사는 어느 쪽을 더 좋아할까? 회사원은 남의 돈을 받고 일하는 월급쟁이다.월급쟁이가 무슨 힘이 있어서, 회사에 불합리와 부도덕성에 대해 매번 당당하게 앞장서서 말할 수 있을까?아무리 익명이라고 하지만, 혹시 모를 위험에 대해 생각할 수밖에 없다. 퇴사할 때 꼭 지르고 나갈 거야 .. 직장 2024. 12. 5. 더보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