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동반 카페 하남미사 마담파이, 새벽 1시까지 영업하는 디저트 맛집 마담파이 미사 호수공원점

모든 것을 다 갖춘 하남 미사 호수공원에 위치한
마담파이 미사 호수공원점.
 
반려동물도 함께 갈 수 있다는 것에 +1점.
새벽 1시까지 영업한다는 사실에 +10점이다.
 
금요일, 토요일에만 새벽 1시까지 운영, 이외는 24시까지다.
 
호수공원 앞에 위치해 있어서 뷰는 말해 뭐 해.
환상이다.
 
게다가 카페 안에 들어가면 눈이 휘둥그레진다.
이유는 아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다.
 

파이는 꼭 먹어야 하는 마담파이

 
카페 이름만큼이다 이십여 가지의 파이가 있다..
 
성인 손바닥만한 파이 가격대는 1만 원 내외다.
라지사이즈도 있어서, 여러명이 간다면 라지사이즈를 추천한다.
 
시그니처 애플파이 기준으로
기본 사이즈는 11,900원 / 라지사이즈는 28,000원이다.
 
가격이 살짝 사악하다 생각 할 수 있지만,
마담파이까지 왔으니 하나 먹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새벽 1시까지 영업하는 여유 있는 카페

 

구성	마담파이
주소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 193
	미사 호수공원 앞 1~2층
영업시간	10:00 - 01:00 (금~토)
	10:00 - 24:00 (일~목)
전화번호	031-792-0332
대표메뉴	애플파이(11,900원) 바나나크림파이(9,900원)
	홍차(6,500원 - 8,500원)  더치커피 (6,500원 - 8,500원)
기타	반려동물 가능, 단체석, 주류판매 테이블(실내 및 테라스)

 

 
밤에도 여유롭게 앉아서 대화할 수 있는 곳이다.
시간에 쫓겨서 나가지 않아도 되고, 느지막이 방문할 수도 있는 그런 곳.
 
이곳이 마담파이다.
 
오늘 내가 고른 파이는 마담파의의 시그니처 애플파이다. 
사과가 꽉 차있는 애플파이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다. 

 
밤늦게 왔기에 오늘은 커피대신 마르코폴로 홍차 티(7,500원)를 선택했다.
파이의 달달함과 깔끔한 홍차의 발랜스가 너무나 좋았다.
 
마담파이는 커피, 디저트 뿐 아니라 와인까지 판매한다.
 

 
와인은 글래스당 약 8천 원~3만 원 정도,
보틀은 약 3만원~10만원 선이다.
 
날씨 좋을 때 테라스석에 앉아 와인 한잔으로 분위기 낼 수 있을 듯
 
참고로 와인과 곁들일 수 있는 사이드 디쉬(치즈, 하몽, 마른안주 등)도 판매하고 있다.
2차 장소로 좋겠는걸?
 

분위기 있는 호수공원뷰 테라스

 
마담파이를 꼭 와야 하는이유다.
미사 호수공원 뷰 야외 테라스석에 앉기 위해서다.
이날은 추운 겨울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날씨가 좋을 때나, 주말 낮에는 사람들로 가득 찬다.
 
다만 지나가는 사람들과 아이컨택 할 수 있음에 주의 ㅎㅎㅎ
 

 
1층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테이블 몇 개가 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면 되고 좌/우로 하나씩 있다.
 
어수선한 1층보다는 2층을 추천 한다.
당연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테라스석에 앉아야 한다.
 

 
1층에서 라운드 계단을 따라 올라오면 2층 실내 공간이 있다.
호수공원 뷰 좌석도 있고, 단체석 테이블도 있다.
 
좌/우로 공간이 나눠 있어서 테이블 간격도 좋다.
단체 손님들이 많아도 서로의 대화를 방해할 일이 적다.
 
2층에는 럭셔리한 샹들리에가 있어서 괜히 분위기 업이다.
우리 집 거실에 놓고 싶을 정도 마음에 드는 샹들리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