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안전하고 가성비 좋은 숙소 고르는 방법 3가지 팁

직장인들이라면 이미 2025년 달력을 받아본 순간, 12월까지 넘겨 봤을 것입니다.

그리고 5월과 10월에서 잠시 멈칫, 빨간 날 개수를 세워 보셨겠죠?ㅎㅎ

 

5월에 연차 4일만 사용한다면?

11일이라는 긴 휴가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5월에 이미 팀원 누군가 선점했다면?

두 번째 찬스, 10월이 있습니다.

 

10월에는 연차 3일만 사용한다면

총 12일이라는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연휴 앞 뒤로 연차를 더 붙인다면 2주는 거뜬히 나옵니다.

 

이 황금연휴 놓칠 수 없었습니다.

어디로 갈까?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등 여러 후보지가 있었지만,

올해 휴가는 프랑스 파리로 결정했습니다.

 

이전에 한 번 다녀왔던 곳이지만,

여러 국가와 함께 다녀온 터라 

매번 아쉬움이 있었던 파리였습니다.

 

파리 호텔이 이렇게 비쌌나?

 

 

2024 파리 올림픽 때 호텔이며, 물가가 엄청났었다고 들었는데..

올림픽 끝났잖아?ㅎㅎ

 

파리 호텔 고르는 꿀팁이 있어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에어비앤비는 물론 파리 숙소를 고를 때 꼭 알아야 하는 팁 3가지!

 

목차

• 파리 숙소 추천지역과 피해야 하는 곳
• 파리 숙소에 없을 수도 있는 것들
  • (1) 엘리베이터
  • (2) 냉장고
• 지하철보다는 버스로 이동하기

파리 숙소 추천지역과 피해야 하는 곳

 

파리 · 프랑스

 

파리의 숙소로 추천드리고 싶은 지역입니다.

 

돈에 구애받지 않고, 파리에 있는 시간이 짧다면 1 구로 가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종로, 광화문이라고 할 수 있는 파리의 중심 지역입니다.

루브르 박물관과 오랑주리 미술관도 모두 1구에 있습니다.

 

6구는 여유로운 파리의 아침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파리의 부촌에 해당합니다.

이 외도 7구, 16 구도 안전하고 여유로운 곳이라 추천드립니다.

 

가성비 있는 숙소를 찾고 싶으시다면 15구를 추천드립니다.

센강 남쪽에 위치한 15구는 거주지역이라 관광명소는 없습니다

7구와 맞닿아 있어 에펠탑 뷰 호텔도 많고, 한인들이 많은 지역입니다. 

 

반대로 되도록 피하면 좋을 숙소 위치입니다.

 

첫 번 째 18구에 위치한 몽마르트르 지역입니다.

저렴한 호텔이 많아 몽마르트르 인근에서 지내다가 온 지인 대부분이 후회했습니다.

 

언덕이 많은 지역이라 짐을 들고 이동하기 힘들었다는 후기가 많았고,

예전의 빈민가가 많았던 곳이라 밤늦게 다니기 조심스러웠다고 합니다.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으시더라도 파리의 북쪽 18구는 피하시는 것으로.

 

두 번째는 8구에 있는 생 라자르역 인근입니다.

8구는 1구와 붙어있고, 센강도 도보이동이 가능할 만큼 위치적으로 아주 좋습니다.

유명한 명품거리 샹젤리제, 개선문도 8구에 있어 인근에 호텔도 많습니다.

 

다만 생 라자르역 근처의 호텔은 가급적 피하면 좋습니다.

파리에서 유동인구 특히 관광객들이 많은 기차역 중 하나로, 그만큼 소매치기가 많습니다.

 

세 번째로 피해야 하는 곳은 동북쪽에 위치한 20 구입니다.

주로 이민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고, 관광지와도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가성비 숙소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북쪽 보다는 남쪽 15구에 숙소를 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파리 숙소에 없을 수도 있는 것들

당연하지만 파리에서는 당연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파리 숙소에 엘리베이터와 냉장고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1) 엘리베이터

숙소에 엘리베이터가 있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호텔은 대부분 엘리베이터가 있지만,

에어비앤비를 알아보는 분들은 반드시!

 

친절한 호스트는 엘리베이터가 있는지, 몇 층까지 있는지 알려주기도 합니다.

 

건물 5층에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4층까지만 운행합니다.

 

 

1층이니깐 엘리베이터 없어도 괜찮겠지? 

유럽은 숫자 0이 우리나라의 1층에 해당됩니다.

 

즉 프랑스에서의 건물 1층은, 우리나라 2층에 해당됩니다.

 

여성 두 분이서 간다면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오르고 내리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캐리어는 계단을 오를 때보다 내려갈 때가 더 힘들다는 사실.

 

엘리베이터는 무조건 필수입니다.

 

(2) 냉장고

엘리베이터와 반대로 에어비앤비에는 있지만,

3성급 이하 호텔에는 냉장고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텔을 고려하고 계신 분이라면 룸에 냉장고가 있는지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6월~8월 여름에 냉장고가 없는 호텔이라?

냉장고의 소중함을 매일매일 느끼게 되실 겁니다.

 

그 외의 계절에 방문하신다면 엘리베이터처럼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고려대상은 분명합니다.

 

지하철보다는 버스로 이동하기

 

 

프랑스 파리는 소매치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주변 지인들의 소매치기 경험담(?) 또는 목격담에 따르면,

가장 많이 발생된 장소는 지하철입니다.

 

그래서 파리에서는 지하철 이용보다는 버스 또는 도보 이동을 추천합니다.

또 다른 이유는, 파리 지하철은 관리가 잘 되어 있지 않아 깨끗하지 않습니다ㅎㅎ

 

숙소에서 유명 관광지까지 버스로 이동 가능 한지를 보시면 됩니다.

구글 맵에서 출발지에 숙소 위치를(또는 호텔 이름을)

목적지에는 에펠탑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한 가지 팁을 더 말씀드리자면,

숙소와 버스 정류장까지의 거리도 봐주시면 좋습니다.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올 때,

밤늦게 까지 놀다가 숙소로 돌아갈 때,

버스정류장에서 숙소까지 걸어가는 길이 되도록 짧은 게 좋습니다.

 

안전은 물론이고 나의 에너지와 시간을 아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공홈 티켓 구매팁 I 빠르게 입장하는 패스트 트랙 구매 방법, 모나지

 

 

SKT 해외 로밍 신청 방법과 이용 금액, 3천원으로 가족 모두 로밍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