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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배터리, 보조배터리, 전자담배 기내반입 가능여부 I 비행기 수하물 배터리 규정

아이마이스토리 2025. 3. 24.

지난번 비행기 기내 화재 사고로 인해 배터리 수하물 규제가 강화되었다.

그래서 공항 가기 전, 배터리에 대한 비행기 수하물 규정에 대해 확인이 필요했다.

 

그런데 갑자기 리튬배터리에 대한 용어가 나오더니, 배터리용량에 따른 규정이 다르다.

나는 그냥 노트북 하나 갖고 가고 싶었을 뿐인데..

리튬배터리? 100 Wh? 이게 다 무엇인가 ㅎㅎ

그래서 하나씩 찾아보게 되었다.

공항 가서 당황하면 안 되니깐!

 

노트북은 기내 휴대 수하물로 가져가기

비행기안-좌석에 있는-승객들-핸드폰-사용하는-승객-승무원

  리튬 배터리 알카라인 배터리
배터리 사용 노트북 
태블릿 PC
스마트폰
AAA
AA
수하물 규정 기내 반입 O
위탁 수하물 X
기내 반입 O
위탁 수하물 O

 

노트북과 같은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자기기는 기내 휴대 수하물로 갖고 가야 한다.

리튬 배터리는 우리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배터리다.

예를 들어 핸드폰, 노트북, 태블릿 pc 등이 있다.

 

그리고 또 많이 들어 본 알카라인 배터리는 AAA, AA와 같은 일회용 배터리다.

알카라인 배터리는 기내반입 또는 위탁 수하물 모두 가능하다.

단 항공사, 국가 별 규정은 다를 수 있으니 미리 체크해 보자.

 

결론은, 핸드폰, 노트북, 태블릿 PC는 리튬 배터리니깐 기내로 갖고 가자!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무조건 기내로 갖고 타기

스마트폰-보조배터리-충전-알카라인배터리-2개

 

올해 3월부터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무조건 기내 수하물로 갖고 타야 한다.

지난번 기내 화재사고를 계기로 규정이 강화되었다.

화재사고 원인이 보조배터리라고 밝혀지지는 않은 것 같지만, 선제 대응이라고 한다.

 

배터리를 기내 반입했다 하더라도, 기내에서도 선반에는 보관할 수 없다.

승객이 몸에 소지하고 있거나 좌석 주머니에 보관해야 한다.

배터리 용량 수량 반입조건 보관장소
100Wh 이하 1~5개 단락방지조치 승객 소지,
좌석 앞주머니
6개 항공사 승인필요
스티커부착
단락방지조치
100wh 초과~
160wh 이하
1~2개 항공사 승인필요
스티커부착
단락방지조치
3개~ 반입불가
160wh 초과 수량 무관 반입불가

 

 

배터리 단락 방지 조치 필요

국토교통부-보조배터리-단락방지-조치-3가지방법

 

배터리는 무조건 단락방지조치 해야 한다고 한다.

단락 방지라는 말이 생소하다.

 

단락은 과도한 전류의 발생으로 인해, 배터리가 고온 상태가 되는 것을 말한다. 

화재나 폭발 등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배터리 단락 방지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단락방지 조치를 위해서 국토교통부가 규정한 방법은 아래 3가지다.

아래 3가지 사항 중에 하나의 방법으로 조치하면 된다고 한다.

(1) 비닐봉지 안에 넣고 보관하기

(2) 단자에 테이프 부착하기

(3) 단자 보호용 캡 부착하기

 

당분간은 공항 체크인 카운터와 기내에서 투명 비닐봉지를 제공한다고 한다.

그래도 집에서부터 미리미리 준비하고 공항에서는 여유를 갖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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