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블랙프라이데이, 나이키 블프 할인 구매 팁
매년 11월 이맘때쯤 해외 뉴스소식으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진풍경을 보여주고는 했다. 매장 물건이 싹쓸이된 텅 빈 마트, 대형마트에서 몇 개 남지 않은 TV박스를 서로들 갖으려고 싸우는 모습등.
그런 TV로만 보던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언제부터인가 한국에서도 년 중 가장 큰 할인 행사가 되어버린 것 같다.
그리고 올해는 11월도 아니고 10월부터 블랙프라이데이 마케팅이 시작되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언제?
요새는 블랙프라이데이 마케팅 광고들이 10월부터 보이기 시작한다. 11월에 시작하면 늦다는 것인가?
소비자 입장에서는 11월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좋기는 하다.
사실, 블랙프라이데이는 매년 11월 넷째 주 금요일이다.
추수감사절(Thanksgiving) 다음날로 연말 쇼핑 시즌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하다.
미국에서는 할인율이 무려 90%! 그래서 블프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하루 전 텐트를 치고 기다린다고 한다.
90%라면 그럴 만도 하지, 싸울 만도 하지 싶다.
유통업계는 블프시즌에 매출이 적자(red)에서 흑자(black)로 전환된다는 의미로, 블랙프라이데이라는 명칭이 생겼다고 한다.
블랙프라이 데이, 놓치지 말자
고민하다 사지 못했던, 계속해서 눈여겨봤던 브랜드 제품들이 있다면 이때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구매하자.
해당 브랜드 블랙프라이데이 시작 시점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아두고, 알람까지 맞춰두는 노력은 필요하다.
모르겠으면, 전년도 블랙프라이데이 시작 시점 또는 경쟁사 블프 시점을 체크해 보자.
올해는 그보다 앞서 진행될 수 있다.
나이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최대 55% 할인
나도 블랙프라이데이만을 기다렸던 브랜드가 있다.
바로 나이키다.
매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했었기에, 11월 셋째~넷째 주 정도 할 것이라 예상은 했다.
그리고 나이키는 보통 20만 원 이상 구매 시 추가 할인 프로모션도 하기 때문에, 미리 친구 한 명을 섭외해 놨다.
내가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의 합이 20만 원이 되지 않으면 추가 할인을 못 받게 되고, 그러면 뭔가 손해 보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야! 시작했어! 나이키! 나이키!
어제 회사에서 업무를 보고 있었는데, 친구 A한테서 카톡이 왔다.
카톡을 확인하려는 동시 나이키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광고들이 여기저기서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앱을 켜고 사고 싶었던 제품들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어떻게들 알고 사는 건지, 벌써부터 품절을 알리는 메시지들이 계속 보이기 시작했다.
'빠르기도 하지'
결국 사고 싶었던 러닝 신발은 사이즈 품절로 구매하지 못했고, 러닝 할 때 입을 재킷과 팬츠 하나씩 구매했다.
역시, 예상한 대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추가 15%, 20만 원 이상 구매 시 추가 25% 할인'을 해준다.
참고 기다린 보람, 친구를 한 명 섭외 한 뿌듯함이란!
마지막 결제 팁까지 챙기자.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로 구매 시 각각 적립과 할인 혜택이 있으니 알뜰하게 놓치지 말고 끝까지 챙기자.
중요한 거 한 가지 더, 고민하다가는 사이즈나 컬러 품절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일단 장바구니에 담고 바로 결제부터 하고 고민하자.
나이키는 무료 배송, 14일 이내 무료 반품이다.
단, 제품 교환은 불가하다.
주문을 취소하고 재 주문해야 하기 때문에, 재 구매 시점에 해당 사이즈가 없을 수도 있고 금액이 변경될 수 있다.
사이즈나 색상이 고민될 때는, 고민하지 말고 모두 구매하자.
그리고 수령 이후에 무료 반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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